블록체인 기술 전문 업체 블로코(대표 김원범)가 오는 12일 블록체인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웨비나 ‘도대체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을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블로코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국내외 대기업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진행될 예정이다. 블로코 박헌영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엔터프라이즈 스튜디오 노진호 팀장, 서비스 스튜디오 김영훈 팀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사회는 테크수다 도안구 편집장이 맡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동향 및 블로코의 비즈니스 방향이 소개된다. 이 세션에서 블로코는 일반 블록체인 오픈소스를 활용한 개발 시나리오와 블로코의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활용 개발 시나리오를 비교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블로코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소개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적용 사례로는 ▲신분인증 ▲SCM ▲부동산정보 ▲결제▲문서▲정산·대사 분야가 다뤄질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언택트(비대면)가 불고 온 바람, 전자계약'이라는 주제 진행된다. 전자계약과 인증 기술의 발전 현황과 계약 시에 위기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블로코의 비대면 계약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인 ‘인스트싸인’의 강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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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블로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하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웨비나 참가자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구상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