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미들웨어 사업을 전환했다. 기존 상용 제품 외에 다양한 미들웨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전 검증해 패키지로 제공하고, 유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판매하겠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오픈소스 중심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 오픈 에디션(HyperFrame Open Edition)’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퍼프레임은 티맥스 미들웨어 제품군의 대표 브랜드로, 기존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미들웨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통합해 제공한다.
하이퍼프레임은 주요 오픈소스로 구성된 오픈 에디션(OE)과 기존 티맥스의 상용 미들웨어 제품까지 포함하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 등으로 나뉜다. 고객은 상용과 오픈소스 패키지를 선택, 조합해 주도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하이퍼프레임 오픈 에디션은 시장 검증과 티맥스 연구소의 인증을 거친 톰캣, 아파치서버 등 미들웨어 오픈소스 SW로 구성돼 기능 안정성을 보장한다. 실제 사용 단계에서 선택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오픈소스 활용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티맥스가 직접 지원한다.
사용자는 지원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활용할 수 있다. 티맥스는 이슈관리시스템(IMS) 포털을 통한 실시간 이슈 관리 및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24x7 원격 지원과 방문 지원을 제공한다. 구독 기반 서비스는 실버, 골드 등 등급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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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는 하이퍼프레임 OE 출시 기념 무료 컨설팅?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입을 원하는 고객은 7월 31일까지 3개월간 도입 진단 및 TCO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안에 서비스를 도입하면 일부 서비스에서 20% 할인을 제공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그동안은 티맥스의 자체 기술 및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들웨어 제품을 판매해왔다면 이제 오픈소스와 차별화된 티맥스 기술의 결합, 서비스 단위의 판매 방식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비즈니스 다각화를 이룰 것”이라며 “오픈소스와 자체 솔루션에 대한 치열한 연구개발을 토대로 진정한 고객 주도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의 선순환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