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당기순익은 핵심이익이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많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2020년 1분기 핵심이익은 813억원으로 2019년 1분기 397억원과 비교해 약 104.7%(416억원) 증가했다.
1분기 이자익은 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545억원 대비 35.4%(299억원) 증가했다. 수수료 부문은 1분기 수수료손실이 31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148억원 손실서 117억원 가량 줄었다.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총자산은 23조4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16조3천억원에서 43.6% 늘었다.
3월말 기준 수신과 여신 잔액은 각각 21조3천억원, 16조7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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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4%으로 집계됐다.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0.20%, 바젤3 기준 BIS자기자본비율은 14.29%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137억원 당기순익을 기록해 연도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