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들리는 자사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비둘기지갑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인증 중 하나이다.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총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차일들리는 암호화폐 사업의 법제화에 발맞춰 신뢰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안전한 정보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 비둘기지갑, 체인널리시스 암호화폐 거래추적 솔루션 도입2020.04.21
- 차일들리 비둘기지갑, 이용자 10만명 돌파2020.04.21
- 비둘기지갑, 미국·캐나다·영국에 법인 설립..."암호화폐 규제 선제 대응"2020.04.21
- 차일들리, 암호화폐 지갑에 AML 솔루션 도입2020.04.21
비둘기지갑은 초보자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디지털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월렛 서비스를 목표로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순히 암호화폐 보관을 넘어서 구매, 유통,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김은태 차일들리 대표는 “이번 ISO27001 인증 획득은 정보보호 운영관리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은 물론 현재 상반기 내 준비중인 ISMS 심사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환경 제공을 위한 관리체계 고도화 작업을 최우선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