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는 13일 위워크 코리아의 신임 총괄책임자로 전정주 제너럴 매니저(GM)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다양한 기업에서 2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전정주 GM은 위워크 합류 전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의 최고 전략 책임자였다. 앞으로 그는 경영, 시장 전략 및 영업을 포함한 위워크 코리아의 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위워크 동남아시아 및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 투로체스 T 푸아드는 “전정주 GM은 유수의 기업에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기업 운영 전략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며 “위워크는 앞으로 전정주 GM의 전문적인 역량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자사의 전략적 계획을 수립 및 실행하고 국내 성장 전략을 재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정주 GM은 다양한 조직경험과 리더십 노하우로 위워크 코리아를 이끌 계획이다.
관련기사
- 공유사무실 빅3, 가격·혜택·시설 비교해보니2020.04.13
- 신종 코로나가 바꾼 공유사무실 풍경…"행사 취소·소독 강화"2020.04.13
- 저스트코, 광화문 콘코디언 타워에 새 오피스 오픈2020.04.13
- 저스트코 596억 투자유치...다이토 건탁과 JV 세워 日 공략2020.04.13
전정주 GM은 “위워크는 전세계 서비스형 공간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며 디자인 공간, 테크놀로지 그리고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온 기업”이라면서 “위워크 코리아는 멤버들에게 업무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다. 위워크 멤버만을 위한 국내 및 글로벌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정주 GM은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의 전략 총괄 외에도 영실업의 해외 판매, 라이선싱 및 애니메이션 사업을 담당하는 최고 운영 책임자로 재직했다. 또 그는 CJ E&M 영화 부문 미국사업을 담당하며 영화제작/배급, 사업관리, 투자 경력을 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