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신설

소비자 보호 관련 업무 책임져...퇴직직원 23명 별도 채용

금융입력 :2020/04/06 09:31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는 신한은행 각 지역 본부에 별도의 인력을 투입해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과제들을 점검하고 영업점에서 발생한 고객의 불만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객 관점에서의 상품 판매 프로세스 적정성 점검 ▲만기 도래 예금, 타발 송금 등의 지급 지연 예방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활동 등이며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활동 영역을 탄력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사 전경.(사진=지디넷코리아)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신한은행 부서장급 퇴직 직원 23명을 별도 채용했다. 채용된 23명은 지난 1일 전국 22개 지업 영업 본부와 1개 개인자산관리(PWM)본부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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