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클라우드가 인프라 관리 및 유지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인메모리 완전관리 서비스를 공개했다.
미국 지디넷은 구글클라우드가 멤캐시드용 메모리스토어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멤캐시드는 오픈소스 인메모리 데이터 저장소다. 대규모 데이터저장소의 부하를 줄이고 응답속도를 높이기 위해 캐시를 저장하는 프론트엔드 캐시로 주로 사용된다.
멤캐시드용 메모리스토어는 복잡한 멤캐시드 관리를 돕기 위한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오픈소스 프로토콜과 호환을 지원해 자유롭게 자신의 맴케시드를 배포하거나 다른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을 코드 변경 없이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다.
배포, 확장, 클라이언트의 노드 구성 관리, 모니터링 설정 및 패치작업 등 번거롭고 복잡한 작업도 모두 자동화할 수 있다.
캐시 적중률과 비용에 따라 인스턴스를 최대 5TB까지 확대하거나 축소 가능하다. 더불어 인스턴스 확장 중 노드 수를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자동 검색 프로토콜을 지원해 코드 복잡성을 줄였다.
또한 구글클라우드플랫폼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콘솔에서 실시간으로 멤캐시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구글클라우드, 멀티플레이 게임서버 관리 서비스 공개2020.04.03
- 삼성전자가 빅스비에 구글 클라우드 쓴 이유는?2020.04.03
- 구글 클라우드, 53% 성장에도 구조조정 단행2020.04.03
- "운영 덜고 개발 더하라"…구글 서버리스 컴퓨팅2020.04.03
멤캐시드용 메모리스토어는 구글쿠버네티스 엔진(GKE), 컴퓨트 엔진, 앱 엔진 플렉스, 앱 엔진 스탠다드, 그리고 클라우드 펑션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엑세스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멤캐시드용 메모리스토어 베타 버전을 미국, 아시아 및 유럽 일부 지역에 우선 출시 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