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올해 말을 목표로 쇼트(Shorts)라는 틱톡 경쟁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구글이 새로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는 사용자가 짧은 길이의 영상을 업로드하는 형식으로, 유튜브 모바일 앱의 일부 서비스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글은 유튜브가 이미 라이선스로 확보한 음악들을 쇼트에 사용자에게 제공해 사용자가 직접 만든 동영상의 사운드트랙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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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사용자가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게시해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틱톡은 지난 해 7억 회 이상 다운로드되면서 페이북과 페이스북 메신저보다 더 많이 다운돼 뜨거운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미국 정치인들은 중국에 기반을 둔 틱톡이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며 조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