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앱 압도적 1위...틱톡·넷플릭스도 ‘깨갱’

사용자수, 앱 체류시간 모두 타 서비스 압도

애플리케이션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이 지난해 12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한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서비스 앱 현황을 7일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동영상 서비스 앱(월간 순사용자)은 '유튜브'로 3천368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틱톡'으로 340만 명이 이용했다. 3위는 '넷플릭스'로 321만 명이 이용했다. 그 뒤를 웨이브, U+모바일tv, 네이버TV, 아프리카TV의 순이었다.

12월 기준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앱 사용자들이 앱에 머무른 총 체류시간)은 유튜브로 489억분을 이용했다.

2위는 넷플릭스로 13억 분을 이용했다. 3위는 웨이브로 11억 분을 이용했다. 그 뒤는 틱톡, 아프리카TV, U+모바일tv, 트위치 순이었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4만 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구글 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와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 등록된 동영상 서비스 앱이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