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화웨이에 시큐어코딩 도구를 공급하며, 역대 최대 해외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중국전자기술 연구소, 항공 연구소 사업 등에 이어 이달 화웨이와 시큐어코딩 도구 '스패로우 사스트' 납품 계약을 완료하고 구축을 시작했다. 향후 계열사와 협력사에도 확대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회사는 그 동안 중국 시장에 간헐적으로 판매되던 스패로우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패로우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소프트웨어 품질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를 통해 스패로우 솔루션을 연간 라이선스 형태로 출시했다. 현재 IT기업, 보험 회사, 물류 회사, 자동차 부품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애플리케이션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구매율도 증가 중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표준 가이드 'CERT C'를 글로벌 경쟁 제품 수준으로 확대 지원해 많은 제품 도입 문의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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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사스트 최신 버전은 자동차 기능 안전에 대한 국제 표준 'ISO 26262' 인증을 마치고 일본 자동차 시장 점유율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그동안 해외 시장 진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빠른 시장 정보 파악과 제품 현지화 노력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며 “해외 시장에서 연간 라이선스 판매 비중을 높여 다양한 고객 확보는 물론 고정 매출 확대가 가능해졌으며, 올해는 중국, 일본뿐 아니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전체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