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8일 카드배틀 게임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와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을 공개했다.
악마사냥꾼은 하스스톤이 출시된 이래 처음으로 추가되는 완전히 새로운 직업이다. 모든 이용자들은 악마사냥꾼 직업에 해당하는 영웅 일리단 스톰레이지을 무료로 얻게 되며, 특별히 맞춤 제작된 30장의 직업 카드도 함께 받게 된다.
이용자는 또한 이 카드들을 사용해 사전 제작된 덱 리스트를 가지고 바로 전투에 돌입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정규력 불사조의 해 첫 번째 확장팩인 '황폐한 아웃랜드'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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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확장팩에서 이용자는 어둠의 문을 지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속 배경이자 전쟁으로 유린당한 세계로 떠나게 된다. 더불어 하스스톤에는 전장 게임 모드에 추가되는 콘텐츠와 기능이 도입된다.
제이 알렌 브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하스스톤 최초로 추가되는 신규 직업과 장대한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로 불사조의 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설렌다"며 "워크래프트의 상징적인 직업인 악마사냥꾼은 하스스톤에 아주 자연스럽게 맞아 떨어진다. 오는 4월 하스스톤에 등장할 모든 것들, 그리고 2020년 하스스톤을 위해 계획된 모든 것들을 살펴보면 올해가 하스스톤 이용자를 위한 최고의 해가 될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