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은 홍콩소재 텐클라우드국제과기유한공사(텐클라우드) 지분 60%를 14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텐클라우드는 중국 내 사업자회사 하문서덕마방정보기술유한공사(서덕마방) 지분을 100% 보유한 지주회사로 지난 1월초 소프트센과 사업협력 및 지분양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소프트센 측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교육/의료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소프트센 신규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사회 전원 동의로 텐클라우드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텐클라우드 사업자회사인 서덕마방의 작년 매출액은 148백만 위안(약 250억원), 영업이익은 22백만 위안(약 37억원)이다.
텐클라우드 경영권 인수를 주도한 소프트센의 얼티앤수 대표이사는 “모바일 정보서비스 분야에서 텐센트의 주요 사업파트너로서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연간 50억건 이상 메시지 발송 실적과 안정적 수익기반을 갖췄다”며 “뿐만 아니라 중국의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 일환으로 텐센트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교육 분야에서 솔루션 및 운영플랫폼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업자회사 서덕마방은 2020년 6월 이후 복건성 소재 일부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텐센트 스마트 필기, 강의시스템을 제공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사업계획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소프트센이 중국내 독자적인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종속회사 소프트센심천정보기술유한공사(소프트센심천)의 설립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3월 2일자로 등기를 마치고 조만간 자본금 납임과 운영조직 구성을 완료한 이후 스마트 교육, 의료 분야에서 서덕마방과 신규사업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얼티앤수 대표이사는 중싱통신그룹(ZTE) 자회사 중싱지능교통시스템(ZTE ITS) 부사장을 역임한 중국내 ICT 분야 전문경영인이다.
소프트센 대주주인 수피센투자조합 운용사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 김철중 대표이사는 “소프트센의 텐클라우드 경영권 인수는 국내 ICT 분야에서 크로스보더 볼트온 전략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중국의 모바일앱 관련 사업은 한국보다 발전속도가 매우 빠르고 전자상거래, 물류, 온라인금융, APP 연동 서비스 등 분야에서 B2C 모바일 정보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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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당 분야에서 인증메시지와 다양한 부가메시지 서비스를 선도하는 텐클라우드와 연계해 소프트센과 아이티센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테이터 관련 솔루션을 소프트센심천을 통해 현지사업화하는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센은 10일 텐클라우드국제과기유한공사 지분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경영권 인수를 조기에 마무리 함으로써 중국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