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플레이스테이션5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게 됐다.
소니가 GDC 2020에 불참을 선언했다고 영국 게임산업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상황이 매일 바뀌고 있다. GDC에 불참하게 돼 실망스럽지만 모든 이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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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팍스 이스트에 이어 GDC 2020까지 불참하게 되면서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에 대한 정보 공개는 다소 미뤄지게 됐다.
GDC 사무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정부 지침과 규칙을 따르겠다는 방침이다.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기를 배치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는 더 많은 방역작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