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019년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1조7천643억원 대비 7.7%(1천368억원) 줄어든 1조6천2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4천17억원이다.
2019년말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 말보다 7.3%(11조1천억원) 늘어난 162조7천억원이다. 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17조8천억원 증가한 256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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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은 0.02%p 떨어진 0.47%, 부실 채권 비율은 0.04%p 낮아진 1.28%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연간 0.09%p 하락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며 "중소기업 지원과 더불어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