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커, 화장품 잉크 쓰는 모바일 타투 출시

“프링커 S, 무게는 줄고 기능은 늘고”

중기/벤처입력 :2020/02/06 09:56

프링커 코리아(대표 이종인)가 모바일 타투 신제품 '프링커 S'를 출시했다.

프링커 S는 이전 모델인 프링커 PRO의 업그레이드 된 모델로, 무게 경감 및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됐다. 프링커는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이용해 타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타투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링커 S는 편의성이 향상됐다. 기기의 무게(340g)는 이전 모델(483g) 보다 줄었고, 더 얇게 제작됐다. 부피가 줄어든 덕분에 굴곡 모양 등 다양한 디자인 구현도 가능해졌다. 게다가 프링커 S(269 달러)는 프링커 PRO(550 달러) 보다 가격도 낮춰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 또 기존 프링커 PRO에는 없었던 블랙 잉크가 추가 됐으며, 프링커 S부터 아이폰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어 범용성을 확장했다.

프링커처럼 피부에 타투를 하는 바디페인팅 및 페이스페인팅 제품의 경우, 화장품법 제 2조 1항에 의거해 화장품에 해당한다. 즉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화장품제조업 자격을 획득한 업체가 제조해야 하며, 화장품책임판매업 허가를 받은 업체만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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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성분으로 제조된 프링커의 잉크는 모든 유해물질 분석, 피부 패치 평가 등 화장품 관련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다. 식약처를 비롯해 FDA(미국식품의약국)와 CPNP(유럽화장품등록포탈) 등에 등록했다.

이종인 프링커 코리아 대표는 "프링커 S는 다년 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며 그 동안 상품성을 개선하고, 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타투의 지평을 열었다"며 "특히 공인 기관으로부터 검증된 안전한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 잉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