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1월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47.1% 떨어진 2만484대를 기록했다.
한국GM은 3일 발표한 1월 판매 실적에서 내수 5천101대, 수출 1만5천383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0.9% 올랐고, 수출은 54.3% 줄어들었다.
내수 판매에서 스파크는 전년 동월 대비 19.6% 오른 2천589대, 말리부는 64.3% 하락한 398대를 기록했다.
트랙스는 47.8% 하락한 527대, 이쿼녹스는 49.3% 하락한 77대, 트래버스는 지난해 12월 대비 38.2% 하락한 25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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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국내 출시된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는 최근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이 때문에 트레일블레이저 월별 판매 실적은 2월부터 반영된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 이어 최근 국내 출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들 신차들이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