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제 상품 출시

2030 청년·외국인 대상…단기약정에도 요금 할인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0/01/21 09:08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1년 단기약정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U+Shop’을 통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단기약정 인터넷 프로모션은 전·월세 거주로 이사가 잦거나 입대, 해외연수로 3년 약정 인터넷 가입이 어려워 요금 할인 혜택을 포기해야만 했던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외국인에게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1년 단기약정이 가능한 인터넷 요금제는 ▲최대 1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 광랜안심’ ▲최대 5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 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속도 ‘와이파이기본 기가안심’ 요금제 등 3종이다.

LG유플러스가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와이파이기본 기가슬림안심’ 상품은 1년 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4만9천500원이다. 그러나 프로모션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월 3만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와이파이기본 기가안심’은 기존 1년 약정 요금 대비 1만9천800원 저렴한 월 3만7천400원, ‘와이파이기본 광랜안심’은 기존 1년 약정 요금 대비 9천900원 할인된 월 2만4천2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단기약정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 가입자는 ▲와이파이 공유기 및 모뎀임대료 무료 ▲연간 최대 2회, 회당 개월 수 제한 없이 사용 정지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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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만 18세에서 만 29세 내국인과 전 연령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은 “약정도 혜택도 청춘에게 딱 맞춘 전용 인터넷 상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며 “짧은 약정으로 편리하고 또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을 시작으로 2030 세대의 생각을 읽은 차별화된 상품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