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총괄 대표로 캘럼 이드 본사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캘럼 이드는 컴볼트 APJ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며 비즈니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시장 및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업계에서 검증된 영업 역량 및 전략, 비즈니스 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더 큰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드 부사장은 컴볼트 합류 이전에는 VM웨어에서 소프트웨어 및 정의 데이터센터 부문 부사장직을 5년 역임했으며, 특히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직을 맡아 국내 전략 개발 및 채널 판매 총책임자를 담당한 바 있다.
이드 부사장은 "컴볼트는 헤드빅 인수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메탈릭 제품군 출시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이점을 제공해 차세대 데이터 관리에 대한 기준을 재정립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환경에 따른 다양한 요구사항을 완벽히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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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는 이외에도 업계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컴볼트는 리카르도 디 블라지오 컴볼트 최고매출책임자(CRO)의 진두지휘하에 전 델EMC 임원인 데이비드 보일과 전 VM웨어 임원인 머서 로를 각각 미주지역 세일즈 부사장 및 글로벌 채널 전략 총괄 책임자로 선임했다.
이외에도 컴볼트는 작년 하반기에 SDS 전문기업 헤드빅을 인수하고, 데이터 관리 및 보호를 위한 SaaS 기반 벤처 브랜드인 메탈릭을 북미지역에 우선적으로 발표해 차세대 클라우드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