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이 중국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 전문업체 고페이를 손에 넣었다. 이에 따라 페이팔은 외국 플랫폼 중에선 최초로 중구게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9일(현지시간) 모바일페이먼츠는 페이팔이 구오푸바오(Guofubao, 고페이) 지분 70% 인수 작업을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페이팔은 지난 9월 고페이 지분 인수에 합의한 뒤 중국 인민은행 승인을 받았다.
댄 슐만 페이팔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같은 역동적인 시장에 대한 참여를 확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중국 금융사 및 기술 플랫폼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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