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는 렌털 누적 계정 237만 개(국내 156만 개, 해외 81만 개)를 확보하며 국내외 전체 누적 계정 수 기준으로 렌털업계 2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쿠쿠는 직수 정수기가 렌털 사업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5월에 출시한 인앤아웃 10’s 정수기의 경우 출시 이후 월평균 약 33%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올해 11월 팔로모 매트리스 계정수는 전년 동기 대비 64%, 의류건조기는 72% 증가해 렌털 계정수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의 11월 누적 계정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44%, 35% 증가해 품목별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 쿠쿠, ‘트윈프레셔 2.0 마스터셰프' 출시2019.12.09
- 쿠쿠홈시스, 국내외 렌털 누적 계정 217만개 달성2019.12.09
- 쿠쿠전자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밥솥 인기"2019.12.09
- 전자랜드, 쿠쿠 반려동물 브랜드 '넬로' 판매 개시2019.12.09
해외에서는 2015년 9월 말레이시아 법인 론칭 이후 해외 렌털 사업의 호실적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11월 기준 말레이시아를 포함, 해외 누적 계정 81만을 달성했다. 올 3분기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138%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소비문화 변화를 분석해 렌털 품목을 확대한 결과 국내외 누적 계정수 237만을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올해 마지막까지 렌털 털 사업에서의 좋은 성과를 유지하며 잘 마무리하고, 2020년에도 국내외 시장을 대표하는 렌털 강자로 입지를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