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올프라임’ 출시

타 통신사 이용자도 가입 가능…콘텐츠·쇼핑 할인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9/12/04 09:44    수정: 2019/12/04 09:53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AllPRIME(올프라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프라임은 월 9천900원에 디지털 콘텐츠 혜택과 모바일·온라인 쇼핑 할인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올프라임은 SK텔레콤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지 않은 타 이동통신사 이용자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올프라임 이용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베이식 이용권(월 7천900원) ▲음악플랫폼 ‘플로’ 모바일 무제한 듣기(월 7천590원) ▲전자책 서비스 ‘원스토어 북스’ 도서·웹 소설 무제한 패스(월 9천900원) 중 한 가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번가를 통해 ▲SK pay 포인트 2% 추가 적립 ▲특가몰(20여개 생필품·e쿠폰 특가 판매) 접속 등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올프라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아울러 매달 ▲배달의민족 3천원 할인 쿠폰 1매 ▲롯데시네마 영화 2천원 할인 쿠폰 2매 ▲제주항공 국제선(1만5천원)·국내선(5천원) 할인 쿠폰 ▲티웨이항공 국제선(1만원)·국내선(5천원)·부가서비스 번들(3천원)·수하물(2천원) 할인 쿠폰 ▲마티나라운지 성인 본인 30%, 동반 아동 1인 20% 할인 ▲숙박 예약 앱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이용 시 전 세계 호텔 10% 할인(월 5회) 등이 제공된다.

면세점 쇼핑 시에도 유용하다. 올프라임 이용자는 롯데인터넷면세점 이용 시 ▲스페셜드림 3달러 쿠폰 증정(월 1회) ▲RED 등급 부여 혜택을, 롯데면세점(오프라인) 이용 시 ▲온라인 적립식 결제수단 ‘LDF PAY’ 1만원권 증정(연 1회) ▲GOLD 등급 부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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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카드 혜택도 제공된. 올프라임 월 이용료를 ‘11번가 신한카드(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2개월간 SK pay 포인트를 총 6천포인트(매달 500포인트) 적립 받을 수 있다.

하형일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은 “이용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를 모아 구성한 올프라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을 꾸준히 확보해 올프라임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