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학교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운영하는 NHN에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기존 종소리 대신 스타의 친근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스타스쿨벨'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스쿨벨 캠페인은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공모전은 31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스타스쿨벨 메시지는 2020년 1월말까지 레드벨벳 아이린과 연예인봉사단 스마일플러스 멤버들의 목소리로 종소리를 제작한 뒤 2월 한 달간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쳐, 3월 2일부터 전국 1만1천636개의 초·중·고등학교에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종소리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교는 NHN에듀의 아이엠티처 홈페이지에서 교사 인증을 받을 후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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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쿨벨 캠페인을 총괄 기획한 한초협·한교련의 한상윤 이사장은 “교육현장에서 학교폭력 개선을 위해 노력하던 중, IT기술과 연예인의 재능기부를 접목하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스타스쿨벨 캠페인이 학교폭력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이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범진 NHN에듀 이사는 “NHN에듀는 공교육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학교폭력 심각성을 접해 왔다”며 “학교폭력의 해결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일선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스타스쿨벨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