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공유 오피스 기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내년 5월 오픈 예정인 4호점에 입주하는 고객에게 강남역 최저가로 커스텀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의 공유 오피스가 공간을 단순 임대하는 방식이었다면, 커스텀 오피스는 한 기업에 특화된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기업 정체성을 분석해 사무공간 구성부터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녹여낸 '맞춤형 공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워크스페이스의 커스텀 오피스 또한 입주사와의 논의 하에 맞춤형 레이아웃 및 인테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업체가 입주한 층뿐만 아니라 1층에도 입주사 간판을 게시해 업체 홍보에 최대한의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저렴한 임대료로도 유명한 만큼, 서비스 가격 또한 타 공유 오피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비용의 2/3 수준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 마이워크스페이스, ‘코워킹 유럽 2019’ 참가2019.11.28
- 마이워크스페이스 입주사, 위메프서 구매하면 15% 적립2019.11.28
- 마이워크스페이스, 내년 상반기 4호점 오픈2019.11.28
- 접근성 뛰어난 ‘위워크 여의도역점’ 가보니2019.11.28
한편 커스텀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4호점은 마이워크스페이스 홈페이지에 있는 '사전입주신청서'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내년 5월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전층을 활용할 예정으로, 특히 1층과 2층의 초대형 카페 공간과 최대 200명 수용 가능한 강당 시설 등 그동안 국내 공유 오피스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신개념 공유 오피스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대표는 "커스텀 오피스는 입주 회사의 유니크한 기업 문화를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할 예정"이라며 "이 시스템으로 입주사가 불필요한 관리에 들이는 공수를 최소화하여 오로지 기업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