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워크스페이스가 2020년 상반기에 4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마이워크스페이스 4호점은 강남역 부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공유오피스와 차별화되는 여러 특징을 갖출 예정이다. 기존 공유오피스 서비스가 단순히 사무실 공간을 관리하는 데 그쳤던 것에 반해, 마이워크스페이스 4호점은 파격적인 건물 관리 시스템(BMS)을 구축해 신개념 건물 관리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사와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단순히 고객사에게 사무실을 임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체계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맺고 각 고객사에 어울리는 공간으로 사무실을 채워나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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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원 50명 이상의 대형 고객사가 초기에 입주할 경우, 해당 고객만을 위한 커스텀 오피스 디자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사의 BI/CI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함께 만들어 전체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제공한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대표는 "그동안 다소 정형화돼 있던 공유오피스와 고객사의 관계가 진정한 협업 관계로 나아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도전정신을 함께 할 파트너 고객사 및 투자자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