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공간 어디 없을까?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공유오피스 기업 저스트코는 29일 자사의 공유오피스가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 최상의 업무 환경을 지속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 업무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용자를 위한 더욱 똑똑하고 직관적인 공간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저스트코에 따르면 일상에서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업무 공간 또한 ‘스마트 오피스’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데이터를 통해 업무 공간을 설계하고, 이용 경험을 향상시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필요한 도구와 자원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서 사무실의 기능이 점점 발전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공유오피스가 이 같은 역할을 한다. 기술 활용을 통해 이용자 간 의사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고, 회의실 등 이용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저스트코는 “데이터는 업무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용자를 위한 더욱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미래의 업무를 대표하는 공유오피스를 구축하기 위해 저스트코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자회사 아루바와 함께 데이터 분석 및 기술을 활용해 마리나 원 센터에 스마트 디지털 업무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 “이 현대적 업무 공간은 멤버의 창의력, 협업, 모빌리티와 생산성 제고를 촉진하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라고 덧붙였다.
아루바 연구에 따르면 첨단 업무 공간 기술이 적용된 공간에서 근무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응답자의 73%는 생산성에, 70%는 협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잡도나 기술 환경 비용의 증가에 대한 우려 없이 기술 중심적인 업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비즈니스와 IT 전문가도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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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코는 “공간과 사회에 대한 분석을 통해 멤버들의 업무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익명화된 상세 데이터를 도출하고 멤버들의 행동 패턴을 면밀히 이해할 수 있다”면서 “저스트코는 센터 내 여러 공간 구역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히트맵과 히스토그램으로 나타내고, 이런 자료를 통해 수요가 높은 구역과 활용도가 낮은 구역을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또 “멤버들에게 다양한 기능은 물론, 소통 기회를 선사하는 저스트코 모바일 앱 또한 데이터 활용을 통해 업무 공간 만족도를 향상한 예”라며 “멤버들은 어디서든 앱에 내장된 공간 탐색이 가능한 지도를 이용해 미팅룸 예약뿐 아니라 인근의 사용 가능한 회의실, 작업 데스크나 시설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