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박지웅, 김대일)는 강남구 삼성동, 역삼동에 19호점과 20호점의 임대차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면서 연내까지 20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19번째 지점인 삼성3호점은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옥산빌딩의 5개 층인 총1천여 평에 오는 10월 오픈한다. 이어 12월에 오픈 예정인 역삼3호점은 패스트파이브의 20번째 지점으로, 2호선 역삼역 앞에 위치한 역삼하이츠빌딩의 5개 층에 1천 여 평 규모로 자리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두 지점은 각각 패스트파이브의 기존 지점인 삼성2호점과 역삼2호점 인근에 위치한다. 현재 운영 중인 테헤란로 지점들이 모두 공실률 3% 미만으로 운영되며, 사실상 공실이 없는 상황 속에 지속적인 입주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패스트파이브의 지점이 늘어날수록 멤버들이 누릴 수 있는 효용이 늘어나고 비용이 감소하는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가장 큰 장점인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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