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이성열)와 베리타스코리아는 공공부문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공공 사업에서 데이터 백업 및 DR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따른 기술적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공공 부문은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데이터에 대한 백업과 DR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차세대 전자정부사업 등에서 하나(HANA) 플랫폼이 도입되는 경우 백업과 DR은 필수적이다.
SAP는 베리타스코리아가 공공 정보화 사업 부문의 백업과 DR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SAP HANA 플랫폼의 국내 공공 부문 강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베리타스코리아 또한 SAP코리아의 기업 영업망을 활용해 공기업 시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공동 비즈니스에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각 솔루션의 고객 제안 시 상호 보완적이고 호환되는 솔루션 제안한다.
이에 더해 상호 비즈니스 기회를 늘리고, 글로벌 디지털 혁신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고객 경험 프로젝트와 개념증명(PoC) 프로그램을 공동 관리해 잠재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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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급증으로 공공 부문에서 데이터 백업과 DR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해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비즈니스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으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해 공공 부문과 공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