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생명나눔 캠페인 지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MOU…국민 인식 개선 활동도 전개

방송/통신입력 :2019/11/06 10:24

KT스카이라이프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생명나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생존 장기 기증인 대상 ‘사랑의 안테나’ 지원 ▲기부금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엄성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 장기이식 수술비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스카이라이프가 보유한 자체 채널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생명 나눔 캠페인을 홍보하고, 전국 지사의 현장 영업 시 캠페인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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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왼쪽)과 KT스카이라이프 유희관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KT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는 협약 기념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걷기 행사를 통해 목표 기부 포인트를 달성,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유희관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활동들이 장기기증의 보편적 인식 개선과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존중의식 고취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스카이라이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