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코나아이'가 강원도 강릉시의 지역화폐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23일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세부 조율이 완료돼 확정되면 코나아이는 강릉시에 지역화폐 플랫폼을 제공하고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코나아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충전식 선불카드를 제공, 충전과 실시간 사용내역 조회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강릉시는 카드형 강릉 사랑 상품권을 3년 간 약 3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코나아이는 인천시 '인천이음'을 비롯, 경남 양산 '양산사랑카드',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대전 대덕구 '대덕이로움', 부산 동구 '이바구페이' 등 지역화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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