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희 경북대 박사와 조효민 고려대 박사, 강정아 광주과학기술원 박사가 분자세포생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17일 머크에 따르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올해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 수상자로 박민희 경북대 박사와 조효민 박사, 강정아 박사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박민희 박사의 'Characterization of the Subventricular-Thalamo-Cortical Circuit in the NP-C Mouse Brain, and New Insights Regarding Treatment(Molecular Therapy)'와 'Vascular and Neurogenic Rejuvenation in Aging Mice by Modulation of ASM(Neuron)', 조현민 박사의 'Drp1-Zip1 interaction regulates mitochondrial quality surveillance system(Mol Cell)', 강정아 박사의 'Ciclopirox inhibits Hepatitis B Virus secretion by blocking capsid assembly(Nature Communication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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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은 머크가 창립 350주년을 기념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지난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탁월한 분자세포생물학 관련 연구업적을 수행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주어지며, 머크는 수상자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한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 R&A 솔루션 비즈니스 한국 및 대만 컨트리 헤드인 신동민 박사는 "머크 350 미래 연구자상을 수상한 연구자들께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며 이번 수상으로 미래 연구자 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생명과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머크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