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에 모바일 인증 솔루션 공급,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케이뱅크가 도입한 아톤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에 적용된 ‘엠세이프박스’를 제공, 바이오 인증이나 여섯 자리 비밀번호 등 간편한 절차만으로 금융 거래를 하고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엠세이프박스에 대해 아톤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된 보안 매체로서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기기 제조사, 운영체제(OS)에 따른 개별 개발, 관리가 필요한 타 솔루션과는 달리 단말기와 OS 의존도를 낮췄다고 강조했다. 기기 변경 또는 OS 버전 업그레이드 시 실시간 대응,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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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포스증권, SBI 저축은행 등 다수 금융기관에 소프트웨어형 보안 매체 솔루션을 공급했다. 지난 5월에는 신한 베트남 은행에도 모바일 OTP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아톤의 보안 솔루션은 강력한 보안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모두 충족시킨 솔루션”이라며 “아톤의 기술을 활용한 인증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금융 거래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고객의 금융서비스 사용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