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매체 씨넷이 3일(현지시간) 오후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20만 번 화면 접기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씨넷은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화면 접기 테스트 진행 상황을 유튜브 실시간 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자세히 보기)
씨넷은 이번 갤럭시폴드 내구성 테스트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제품 보증 전문업체 스퀘어트레이드(SquareTrade)의 장치를 사용했다. 해당 기기는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의 화면을 반복적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씨넷은 갤럭시폴드 사용자가 약 5년 동안 갤럭시 폴드를 열고 닫는 것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연속적으로 20만 번 화면을 접었다 펴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9시간 전 이 테스트는 시작됐으며 현재 약 8만 회 화면을 접었다 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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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은 이 테스트가 과학적인 테스트는 아니라고 밝혔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자가 쉬지않고끊임없이 기기를 접었다 폈다 하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의 화면이 얼마나 견딜 수 있는 지, 어느 시점에서 화면에 문제가 발생하는 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