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 업체 에디슨 트렌드는 미국 게임시장에서 포트나이트의 지난 7월 매출이 전년대비 52% 감소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37만 5천 건의 사례를 분석한 에디슨 트렌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포트나이트는 미국 게임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FPS 게임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5월까지는 매달 평균 110% 가량 매출이 증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7월 매출은 전년대비 52% 감소했으면 가장 큰 흥행을 기록했던 지난 2018년 12월과 비교하면 약 75% 가량 줄어들었다.
관련기사
-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 결승, 한국팀 준우승 차지2019.10.02
- 포트나이트, 콘솔 매출 1위...전년대비 38%↓2019.10.02
- 대교-에픽게임즈, ‘썸머 레벨 UP 가족캠프- 시작해요 포크리’ 참가자 모집2019.10.02
-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나이키 에어조던 업데이트2019.10.02
포트나이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게임 화폐인 브이벅스 매출로 전체 매출의 83%를 올렸다. 이 밖에 패키지 판매(13%), 번들 판매(3%), 기타 아이템 판매(1%) 순으로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경쟁 게임인 에이펙스레전드는 전체 매출의 96%를 게임 화폐 판매로 올렸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와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의 매출 중 게임 화폐 판매 비중은 각각 4%, 1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