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클래식이 출시 일주일만에 존재감을 과시했다. 기존 인기작과 경쟁해 단기간 유의미한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
해당 모바일 게임이 PC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과 함께 하반기 카카오게임즈의 주요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란투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이 양대 마켓 매출 톱10에 올랐다.
테라 클래식은 지난 13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작품이다. 크래프톤(구 블루홀)의 PC 게임 테라 IP를 활용해 제작됐다.
사전 예약자 수 250만명 대비 출시 초반 매출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과 애플 마켓 최고 매출 순위는 19일 기준 각각 6위와 3위다. 비중이 높은 구글 매출 순위는 지난 15일 13위를 기록했지만, 나흘만에 7계단 올랐다.
물론 게임 IP 인지도와 콘텐츠 완성도 등을 보면 매출 순위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12세 이용가에 맞는 과금 요소 등을 도입한 것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지금까지 분위기를 보면 테라 클래식의 매출은 당분간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대 마켓 동시 매출 톱5 진입도 임박해 보인다.
이는 테라 클래식만의 파티 플레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30레벨 이상 캐릭터가 계속 늘고 있고, 길드 및 대규모 전투 재미를 담은 신규 콘텐츠가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PC 게임 닮은 모바일 신작, 남은 하반기에 쏟아진다2019.08.20
- 카카오게임즈 '프린세스 커넥트', 새 캐릭터 스즈메 추가2019.08.20
- 카카오게임즈 '테라 클래식' 흥행 조짐...매출 순위↑2019.08.20
-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MMORPG '테라클래식' 사전 예약자 200만 명 돌파2019.08.20
시장에선 테라 클래식이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를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매출 추가 성과다. 이에 대한 결과는 게임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해줄 신규 콘텐츠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고 있다. 게임의 출시 초반 지표가 양대마켓 인기 순위 상위, 매출도 순위권에 오르고 있어 내부적으로 계속 지켜보는 중"이라며 "단기 성과보다 오랫동안 서비스하는 게 목표다. 서비스 초반 주 단위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