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근 KT 재무실장은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가입자 유치 비용 면에서 5G 초기 시장은 비정상적인 경쟁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여러 종류의 단말이 출시돼서 마케팅 경쟁 이슈는 있지만, 단말 선택권이 다양해지고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네트워크 안정화, 5G 전용 콘텐츠 활성화 등으로 5G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 수요가 커질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공시지원금 위주의 경쟁보다 본원적인 서비스 경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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