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중앙대, 블록체인 보안 신사업 모색

기술정보 등급화·공급망 보안 등 협업 진행

문서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기술정보 보호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보안, 블록체인 기술의 상호연계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연구소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정보(연구정보)를 객관화된 기준에 따라 등급화하고, 분류된 정보 등급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안 서비스를 제공 ▲스마트팩토리에 내재화되는 기술정보에 대한 공급망 보안 ▲사이버 기술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행위 기반 블록체인 보안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해 협업한다.

왼쪽부터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 장항배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장.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보안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디지털권한관리(DRM) 플랫폼도 개발해 보안 시장에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