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업체 테라(대표 신현성)는 B2B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대표 김준호)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적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딜리셔스 신상마켓은 제품 홍보를 원하는 동대문 도매상들과 전국의 온오프라인 소매사업자들을 연결해 주는 B2B 패션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신상마켓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차이는 테라 간편결제 파트너로, 전통적 수익 모델을 개선해 기존 2~3%에 달하는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상마켓과 테라는 협업을 통해 현금 결제로 인해 정산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동대문 시장 참여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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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신상마켓이 도입함에 따라 도소매 중소상공인 모두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은 정부의 혁신성장과 맥을 같이 하며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신상마켓 대표는 “동대문 패션의류 도매상과 소매 사업자를 연결해 서로 윈윈하고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신상마켓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테라의 사업 방향과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