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신인 5G 서비스 시작 5년 만에 가입자 수 1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아시아 태평양과 북미 지역 5G가입자가 2023년엔 11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미국 씨넷이 24일(현지시간) IHS마켓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4G 서비스 이후 5년 만에 달성한 가입자 수치의 3배 수준에 이르는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7/25/sini_YlBSQP9tu49hK8r.jpg)
현재 5G 서비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한국과 호주, 북미 지역에선 미국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은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주요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에서 2억9천400만 명,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7억8천500만명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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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5G 스마트폰을 조기에 출시한 때문이라고 IHS가 분석했다.
IHS는 “4G 등장 첫 해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3종류에 불과했다”면서 “하지만 5G 스마트폰은 벌써 최소 20개 가량 출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