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신인 5G 서비스 시작 5년 만에 가입자 수 1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아시아 태평양과 북미 지역 5G가입자가 2023년엔 11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미국 씨넷이 24일(현지시간) IHS마켓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4G 서비스 이후 5년 만에 달성한 가입자 수치의 3배 수준에 이르는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현재 5G 서비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한국과 호주, 북미 지역에선 미국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은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주요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에서 2억9천400만 명,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7억8천500만명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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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5G 스마트폰을 조기에 출시한 때문이라고 IHS가 분석했다.
IHS는 “4G 등장 첫 해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3종류에 불과했다”면서 “하지만 5G 스마트폰은 벌써 최소 20개 가량 출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