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대표 조태영)은 매출 637억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한 2분기 잠정 실적을 24일 공시했다.
에스넷시스템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636억6천만원이다. 전년동기 591억9천만원에서 7.6% 올랐다. 영업이익은 38억1천만원이다. 전년동기 6억1천만원에서 521.2% 증가했다. 순이익은 34억원이다. 전년동기 6억6천만원에서 412.5% 늘어났다.
에스넷시스템은 전분기에 이어 이번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흑자 기록은 지난 2014년 이후 5년만이라고 밝혔다. 회사가 신규 프로젝트 지속 수주로 서비스 매출을 늘리고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천128억3천만원이다. 전년동기 1천14억5천만원에서 11.2% 올랐다. 누적 영업이익은 29억2천만원이다. 전년동기 누적 영업손실 11억6천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누적 순이익은 38억3천만원이다. 전년동기 순손실 22억8천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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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상반기 적자로 출발했다가 이후 (누계실적이) 흑자로 전환하고 4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계절성을 보였던 에스넷은 이번 분기 실적 성장으로 수익성 향상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에스넷시스템 측은 "사물인터넷, 5G,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시대 유망 신사업 실적 호조와 일관된 대고객서비스 향상 및 시장확대 전략이 수익증대에 주효했다"며 "관계사 굿어스, 굿어스데이터, 굿어스스마트솔루션과 함께 신기술을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해외법인 협력으로 수익창출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