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버스는 자사가 개발한 디지털 자산 분석 솔루션인 ‘주피터’와 QR코드 기반 암호화폐 지갑인 '마스'를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주피터는 암호화폐 시세 예측 서비스다. AI 기술을 통해 그동안의 시세 움직임에 대한 방대한 기록을 분석하고 몇 시간 후에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예측을 제공한다. 날씨나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듯 암호화폐 시세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주피터 이용자들은 마켓 및 시세와 관련된 정보들을 리포트의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게될 예정이다.
마스는 QR코드를 이용해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지갑 서비스다. 복잡한 지갑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돼, 송금 오류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S10 이용자들은 트러스트버스의 '주피터'와 '마스'를 통해 AI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관리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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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버스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기반으로한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플랫폼이다.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한국에 R&D 센터를 두고 있다. 지난해 스페인에서 열린 ‘퓨처라마 블록체인 혁신 서밋 2018’에서 글로벌 탑10 ICO프로젝트에 선정되고, 퓨처라마 블록체인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최근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블록체인 앱들이 연이어 등록되고 있지만 동시에 2가지 서비스를 탑재한 것은 트러스트버스가 처음”이라며 “향후 더 다양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