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다른 이용자들에게 악성 댓글을 남길 경우 이를 경고하는 기능 적용에 들어갔다. 8일(미국 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페이스북은 지난 4월 F8 개발자 회의를 통해 사이버 폭력을 예방할 새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적용되는 기능은 댓글에 먼저 적용된다. 댓글 내용을 AI가 판단해 악성 댓글 가능성이 있다면 "정말 이 댓글을 남기시겠습니까?"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인스타그램은 또 악성 댓글을 차단해 나나 다른 사람이 볼 수 없게 하는 제한 기능도 시범 적용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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