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왓츠앱 등이 3일(이하 현지시간) 장애를 일으켰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부 사용자들이 사진과 영상 파일을 업로드하고 전송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씨넷 측에 일상적인 유지 관리 업무를 진행하던 중 "문제가 일어났다"고 설명하며, 이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이 사진과 영상을 보내거나 업로드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美 의회, 페이스북 '리브라' 개발중단 요구2019.07.04
- 성가신 페이스북 앱 '빨간 알람' 한번에 끈다2019.07.04
- 인스타그램, 계정 보안 기능 강화…해킹 피해 막는다2019.07.04
- 인스타그램 오류 발생...'피드 고칠 수 없어'2019.07.04
인스타그램도 트위터를 통해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오류는 국내 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남미 등 전 세계 지역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인스타그램의 대부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다.
트위터도 3일 다이렉트 메시지와 알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발생했다. 하지만, 이 문제도 현재 해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