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올해 하반기 미국에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바이낸스는 올해 하반기 중 미국 지역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바이낸스US'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 블록체인 업체인 BAM트레이딩서비스와 협력한다. 바이낸스는 BAM과 거래 플랫폼 기술 및 라이선스 이전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올해 하반기 미국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한다.

이번 출시하는 바이낸스US는 바이낸스의 네번째 지역기반 거래소다. 바이낸스는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 외에도 지역 거래소인 바이낸스 우간다, 바이낸스 저지(영국령 저지섬), 바이낸스 싱가포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장펑자오 바이내스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낸스는 미국 정부의 규제를 준수하며 블록체인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