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흐(Christina Koch)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신비롭게 빛나는 오로라의 모습을 촬영해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ISS에 도킹되어 있 두 대의 러시아 우주선 아래로 펼쳐져 있는 신비로운 오로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로라 사진을 공개하며, "필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코흐는 ISS로 향하기 전 6개월 간 남극 기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코흐는 2020년 2월까지 ISS에 머무르며 우주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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