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소비자단체, 통신 및 법률 전문가 등 20명을 ’2019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평가위원 위촉 자리에서 “올해 통신시장 환경을 살펴보면, 세계 최초로 5G 이동전화서비스가 상용화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 활성화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은 변화 속에서 경쟁과 혁신을 지향하는 공정?상생 정책수립과 더불어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선택권 강화 등 이용자 편익 제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기 방통위는 이용자 복지가 방통위의 존재이유라는 인식하에 이용자 편익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보호업무 평가는 통신분야 이용자보호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정책이나 국민이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 등을 사업자들이 잘 수행하고 있는지 1년에 한번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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