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게임 생중계에 특화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게이밍' 앱 서비스를 이달 30일 종료한다고 더버지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이 지난 2015년 출시한 유튜브 게이밍은 게이머들이 자신이 게임하는 영상을 생중계하고, 다른 이가 게임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 유튜브 게이밍이 제공하는 기능은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youtube.com/gaming)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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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게임 콘텐츠 시청자는 유튜브 자체 앱에서 동영상을 시청했고, 유튜브 게이밍의 존재감은 거의 없었다.
유튜브 크리스티나 첸 제품관리이사는 “유튜브에서 게임 콘텐츠를 만나는 일일 이용자 수는 2억명이 넘는다”며 “이들이 유튜브 전체 게임 커뮤니티로 모일 수 있도록 유튜브에 집중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