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대표 김창섭)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19 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은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로 올해 41회 째를 맞이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4인(팀), 교육부 장관상 1인(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 총 36인(팀)을 시상할 예정이며, 전체 상금은 2천800만원이다.
공모 주제는 ▲가정·상점·사무실 등 생활 속 나만의 에너지 절약 ▲전기차, 제로에너지빌딩,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에너지 산업 ▲고효율 제품 활용 등 현명하게 사용하는 에너지 ▲친근하고 경제적인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카드뉴스·영상콘텐츠·광고디자인 등 4개 부문이며, 카드뉴스와 영상콘텐츠는 올해 처음 신설됐다.
카드뉴스는 만화·뉴스·인포그래픽 등 자유 형식의 4~10장 분량으로, 영상콘텐츠는 패러디·영화·광고·1인방송 등 자유 형식의 37초 이내 영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영상콘텐츠의 경우 1인 미디어 시대에 가장 활발한 뉴미디어 채널인 유튜브로 접수를 진행한다.
응모자가 개인 유튜브 계정에 작품을 업로드하고 공모전 홈페이지에 해당 URL을 입력하여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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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특별히 온·오프라인 국민심사로 진행된다. 온라인 국민심사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심사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쿠폰과 기념품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강진희 한국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국민들의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모전이 개최되는 만큼 학생,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계층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