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신기술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 분야 적정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트업 응모와 아이디어 제안 접수는 이날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에너지 분야 적정기술 활용 스타트업은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창업 아이템 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화(스타트업)까지 가능하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에너지공단은 시민들이 발굴한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시민투표·토론회 ▲전문가 멘토링 ▲판로개척·투자·금융기관 연계지원 등을 거쳐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모집은 에너지 신산업 전 분야에 걸쳐 발족한 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할 수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서류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는 '아이디어 마루'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기사
- 에너지공단, 노르웨이와 해상풍력 워크숍 개최2019.05.13
- [인사] 한국에너지공단2019.05.13
- 에너지공단 신재생E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설명회 개최2019.05.13
- 에너지공단-산업기술문화재단, 에너지분야 국민소통 협력키로2019.05.13
최종 선정된 12개 기업 또는 개인은 ▲멘토링 및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다음 달 말)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부스 지원(9월 초) ▲에너지 분야 해외연수(10월 초) ▲판로개척·투자·금융기관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강진희 한국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에너지 분야 적정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의 차별성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과 판로개척, 금융연계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에너지 분야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재들이 적극 신청해 줄 것을 독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