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지난 29일 서울 숭실대학교 벤처관 스타트업펌프에서 '에너지분야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서울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지난해 지원을 받은 에너지분야 창업기업 대표들이 자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혁신형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예비 창업자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분야 선배 창업가로는 계절별 태양광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 가변형 태양광 거치대금형'을 개발한 'SIS랩' 이창환 대표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 앱을 개발한 '에너지포스트' 박다연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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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산업실 이진철 팀장은 "설명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에너지 분야 창업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줬다"며 "해당 사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예비(청년) 창업가들이 적극 지원해 에너지분야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다음 달 7일까지 '에너지분야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접수를 받고 있다. 만 39세 이하 사업자등록 경험이 없는 예비(청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