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센트가 2019년 1분기에 매출 855억 위안(약 14조7천200억 원), 영업이익은 367억 위안(약 6조3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6%, 영업익은 20% 증가했다.
전반적인 실적 성장은 핀테크, 소셜 광고 및 디지털 콘텐츠가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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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업 부문은 텐센트 전체 매출 중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게임부문 매출은 하락했다. 모바일과 PC 게임 매출은 각각 3%, 2% 줄어들었다.
판호발급 지연으로 신규게임 출시가 늦어진 것이 원인이라고 게임인더스트리는 분석했다.